집 근처에 카페가 있다는 것을 정말 대단한 축복이다
하이탄구에는 적지 않은 카페가 있지만
이곳 데일리커피는 현지인들도 한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인기있는 카페다
주로 1-2층에서 많은 사람들이 머무는데
더운 여름에는 루프탑 6-7층에 사람이 가득찬다
데일리 카페를 마주보고 왼쪽에(사진 상으로는 셔터 내려져 있는 곳)
루프탑으로 올라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직원에게 주문을 하면 된다.
아니면 1층에서 주문을 하고 7층으로 올라가도 된다.
데일리카페 메뉴판
심플하지만 있을 것을 다 있다. 심지어 달고나 커피도 있다 ㅎㅎ(cafe bot bien sua dua non)
이곳에서 우리 부부는 대체로 1층 외부에 자리 잡고
코코넛 커피와 아보카도 스무디, 해바라기 씨를 먹는다
(cafe cot dua va sinh to bo va hat huong duong)
추천 메뉴는 Kem tra dua 라고 해서 코코넛 껍질 안에 세가지 아이스크림을 담아주고
코코넛 워터는 따로 컵으로 나오는데, 아이스크림이 돈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여름에 먹으면 정말 최고~
앉아서 음료 먹으며
지나가는 오토바이와 석양을 보는 재미가 있다
도로가 옆이라 큰 트럭들이 빵빵 거리는 클락션 소리가 엄청나지만
그것 또한 베트남의 매력이라 생각하면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
여름에는 저 꼭대기 7층에도 불이 켜져 있다
한 여름에 하이즈엉에 머문다면, 데일리카페 루프탑바 방문을 추천한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하이즈엉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은 곳
데일리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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