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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엉살이

하이즈엉 쌀국수 맛집/현지인 추천

현지 친구의 추천으로

하이즈엉 쌀국수 맛집을 방문했다

 

 

 

 

가게 이름은 Quan bun van thuan(꿘 분 반 투언)

아침에만 영업하며, 주말에도 방문 가능했다

 

 

 

가게 외관, 내관을 보면 베트남 식당 분위기 물씬 느낄 수 있다

현지인 맛집이라 그런지 언제나 사람이 분빈다

 

가게 외관에는 아침 메뉴를 적어 놓은 간판이 있다

분탕, 분까(생선튀김 고명 국수), 바잉다꾸어(게살 고명 국수)

 

이중 분탕이 추천 메뉴다

 

 

 

가게를 들어 가면서 하이까이 분탕(분탕 두개) 이렇게 말하면 

알아서 음식을 내어 주신다

 

 

생선고명이 가득한(한 6덩이 정도) 분탕 국수가 나온다

그 외에도 돼지고기 완자(잎으로 싼것) 들어 있다.

그릇에 가득 들어 있는 저 연두색 채소는 몽글몽글한 식감이라 호불호가 있었다.

하지만 생선 고명은 냄새가 안나면서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테이블 위에는 여러가지 양념이 있는데(고추가루, 마늘식초, 느억맘 젓갈 등등)

양념을 넣어 입맛에 맞게 만들어 주는 것이 

베트남 쌀국수의 매력이다

 

 

식당 입구에는 이렇게 Tra da(짜다)를 구비해 놓았다

바쁘지 않을때는 직원분이 짜다를 사람 수 대로 테이블에 서빙해 주시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직접 가서 짜다를 한잔 씩 가져 오면 된다

 

베트남식 아이스티 짜다는 쓴맛이 강렬하다. 

후식으로  마셔 주면 입을 싹 씻어 주는 효과가 있다.

 

 

주말 아침으로 분탕 쌀국수를 먹은 후,

하이즈엉 시내를 거닐 다 길거리 이발소를 발견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모습에 눈길이 간다.

하이즈엉, 베트남 매력있다...